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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프롬 홈영화 2020. 10. 30. 00:10
내가 아는 MCU는 그냥 엔드게임으로 끝난거라 생각해서 이제야 봄 영화 전체가 토니에 대한 그리움 범벅이라 짠,.ㅠ 피터 계속 '후계자' 거부하다가 결국 받아들이는거 ㅠ 피터가 기기 조작하고 있는데 해피가 멍하니 바라보다가 레드제플린 노래 틀어주는거...ㅜㅜ아니잠만 저거 레드제플린 아니고ac/dc자너ㅋㅋㅋㅋ 솔로 무비 볼때마다 대체 다들 어디 가있는건가 너무너무 궁금하고 화가남ㅋㅋㅋㅋㅋㅋ 막내가 쳐맞고 있자나욧 ㅠㅠㅠㅠㅠ 생각해보니 토비 스파이더맨은 어릴때 보고 앤드류 스파이더맨은 주인공 나이 때 봄... 세월.. 피터와 친구들은 요즘 고등학생들이 정말 이해안간다는 어른들이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만든캐릭터 같아서 내내 웃겼다 ㅋㅋㅋㅋ 스트리밍하는 친구 ㅋㅋㅋ 무조건 거부하고 보는 비교적 젠더 뉴트럴한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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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영화 2020. 10. 25. 23:29
캐릭터 설정을 어떻게 이렇게 했냐 인셀고딩 페미급진대딩 나왔을때 웃다 눈물남 히피며느리vs수꼴사위 이거 완전 명절 풍경인데 진짜로 명절에 ㄹ혜 탄핵해야된다!! 너 이 빨갱이 새끼!! 하면서 싸우는거 본적있음 어디든 사람사는거 똑같다 수꼴이나 인셀은 그냥 말섞기 싫고 히피랑 페미는 너도 가족이라느니 하면서 결정적 순간엔 걍 버림 "피씨"하다는 사람들 모순도 잘 꼬집은듯 (그래도 피씨해야 된다. 위선이라도 떠는게 낫다.는 입장이긴함!!!) 우리 가문의 집이다!했는데 80년대에 산것도 개 터짐 그래 느네 역사 오백년도 안됐고 심지어 땅은 주인 있는데 뺏은거야... 할아버지 죽는 과정이 중간에 밝혀진 건 약간 김샜음.. 과거 씬 직접 삽입보다 다른식으로 밝혀지는게 더 흥미롭지 않았을까? 이때부터 약간 집중력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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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얼 오브 시카고7카테고리 없음 2020. 10. 17. 20:18
아니 제목 성의좀.. 음차 그대로 영화 제목 짓는 게으른 짓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 처음 봤을때 뭔소린지 감도 안오고 영어로 봐야 더 이해가 잘 되는 지경 법정 영화라 그런가 변호인 생각 많이났고 민주화운동, 1987 많이 생각남 이렇게 다른 배경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비슷하지.. 주인공들이 같은 계기로 모인 사람들이지만 계속 부딪히는 점 좋았음 진보는 진보랍시고 모아놔도 싸울수밖에없음 ㅋㅋ 다 다른 얘길 하는걸.. 톰 가끔 답답할때도 있었는데 어떻게 싸워야할지 안다는 점에서는 똑똑한거같고 난 심정적으로 아나키스트 히피 쪽에 공감됨ㅋㅋㅋㅋ 이왕 하는거 확실히 하지뭐 ㅋㅋ 혁명 장면 좋았고 법정 장면과 교차편집 좋았다 법정은 지루할수 있는데 몰입 잘되게 편집 잘한듯 전사자 읽는 마지막 씬 감동 흘러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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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들드라마, 예능 2020. 9. 24. 16:48
유럽의 열림은 원래 이 정도인가 아니면 이 드라마 한정인것인가 영상물을 볼 때 5분마다 멈추는 집중력을 가졌는데 워낙 자극적인데다 등장인물간 스토리를 주고받는 형식이라 그런지 끝없이 볼수있음 개인의 감정선이 집중적으로 다뤄지지 않고 사건과 설정만 줄줄이 있는 형식 3p커플과 게이커플의 이야기가 특히 흥미롭고 주인공 형제와 마리나 이야기는 재미가 없음.. 주인공 형 안 치명적인데 너무 치명적인척함.. 전과자가..미자를... 스페인어를 배우고싶어짐- 지금까지는 뽈ㄹ 빠볼ㄹ. 께? 이거까지 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