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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얼 오브 시카고7
    카테고리 없음 2020. 10. 17. 20:18

    아니 제목 성의좀.. 음차 그대로 영화 제목 짓는 게으른 짓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
    처음 봤을때 뭔소린지 감도 안오고 영어로 봐야 더 이해가 잘 되는 지경


    법정 영화라 그런가 변호인 생각 많이났고
    민주화운동, 1987 많이 생각남
    이렇게 다른 배경인데도 어떻게 이렇게 비슷하지..

    주인공들이 같은 계기로 모인 사람들이지만 계속 부딪히는 점 좋았음
    진보는 진보랍시고 모아놔도 싸울수밖에없음 ㅋㅋ 다 다른 얘길 하는걸..
    톰 가끔 답답할때도 있었는데 어떻게 싸워야할지 안다는 점에서는 똑똑한거같고 난 심정적으로 아나키스트 히피 쪽에 공감됨ㅋㅋㅋㅋ 이왕 하는거 확실히 하지뭐 ㅋㅋ
    혁명 장면 좋았고 법정 장면과 교차편집 좋았다
    법정은 지루할수 있는데 몰입 잘되게 편집 잘한듯
    전사자 읽는 마지막 씬 감동 흘러넘치는 비지엠나오는건 너무 과했음.. 내가 느낄 여지를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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