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 골방

시즌1 확실히 초반은 미스테리+공포 매화 퀄리티 좋고 짜임새가 좋아서 형제가 맞닥뜨리는 다양한 이야기..에 초점이 있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다양한 상황에 놓인 주인공들이 어떤 식으로 행동하는가.. 하는 캐릭터 성에 더 초점이 가 있음... 크립키가 하차해서 팬들과 캐릭터로 끌고 가느라 8 마지막에 샘이 아빠한테 사과하고 싶다고 하는 거 보고 어이없어서.. 아니... 여기서 애를 반성하게 만든다고..?ㅠㅠ 존이 아동학대하고 전액장학금 받은 애한테 못 할말 한 건데... 딘도 세뇌당해서 샘한테 아빠의 말을 그대로 전하고 있네.... ㅠㅠㅠㅠㅠㅠㅠ 존 입장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너무나 병적이고 정도가 심해서... 아동학대가 되어버림

슈퍼밴드 1 2나온대서 좀 보다가 1도 있길래 처음부터 보는 중 이걸 왜 이제야 봤지...ㅋㅋㅋㅋ 이거 다 아는 노래들이구만 8화정도 본 지금까지는 한결...? 베이스로 전향한 그분, breakeven 부른 밴드보컬 목소리가 제일 좋음 디폴 너무 귀여워,., 캐릭터같아. 아이디어가 번뜩여서 좋음. 매번 다른조합으로 신선한 무대를 더 보고싶은데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다양하게는 안 나오는듯.. 시티팝 무대 좋았고.. 과학선생님 무대 좋았고.. 좋은게 많았는데 직므은 기억이 안 남. 따로 글을 써야겠다. 모팸 정주행 이번엔 영자막으로 보는데 모팸은 유독 잘 안들림.. 말이 빠르다ㅠ 슈내 다시 정주행 역시 영자막으로.... 의외로 볼만함 1시즌 보고 있는데 모든 회차가 형제의 이야기, 마음상태나 위치같은걸 대변하..

이제 6회 초반 보는 중 기디언 ㅜㅜㅠㅠㅠ 왜 다들 떠나는 것인가... 리드한테만 편지남긴거 짠하네.. 혹시 그렇게 생각할까봐 남긴건데 역시 '아버지 처럼 우리를 버리고 갔다' 고 표현하는 리드 ㅜㅜ 로시 등장씬 의미심장하네 첫 등장에 기디언이 그렇게 좋아하던 새를 사냥한다니 ㅋㅋ 시계 고르는 거 악세사리 하는거도 그렇고 아예 다른 캐릭터라는걸 확실히 보여주는 듯ㅋㅋ 피해자가 어린이인거 너무 역겹고 보기 힘들다.. 현실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일인거 잘 알지만... 창작물에서도 확인받으면 기분이 너무 드럽거든.. 언썹들 어린시절에 웬만하면 학대받은 경험 있는거.. 참 씁쓸.. 범죄라는게 개인적 문제도 있지만 사회구조 또한 문제라는거지 사연으로 미화하려는게 아니고 사실기반한 정보만 던져주고 시청자에게 판단을 ..

bau 팀원들 점점 정들고있는데 엘이 떠나버림 ㅠㅠ 매력적이었는데... 안그래도 수사할때 사람 미끼로쓰는 방식 되게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엘이 미끼가 되더니 패닉해버리고 그만.... 피해자들 조명될때마다 너무 울적해진다.. 슈내/손더게스트는 판타지+공포물이라 누가 죽어도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수사물의 현실성을 간과하고 시작한거같음..ㅋ큐ㅠㅠㅠ 늘 그랬지.. 공포물은 웃으면서 보지만 스릴러는 잘 못봄... 인생 최고 무서웠던 영화는 추격자였고... 최고 불쾌한건 악마를 보았다였고.. 잘못도 없으면서 사형당한 어머니 얘기 너무 슬펐고.. 아이들 납치, 살인사건 나올때마다 너무 착잡해서 한참 멈춰둠ㅠㅠㅠㅠㅋㅋㅋㅋ 슈내 초반에 익숙해지기 전에 시즌1은 떨면서 봤던거 생각하면 좀 익숙해지려나?ㅜㅜ 신문 1면..

12화 보는중 윈체스터 놈들만큼 인생 기구한 놈들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여긴 더 함 주인공 기구함이 역대급임 온가족이 다 눈앞에서... 근데 이름은 화평이야 블랙코미디도 아니고 다시만난 하림과 선기 ㅠㅠㅠ하ㅠㅠ 주인공 세명 친해지고 서로 위하게 되는 과정이 재미있음 길영->마태오 마태오 사제>최윤>야 최윤>야! 로 바뀌고 말도 알아서 깜 ㅋㅋㅋ 화평->마태오 반말 찍찍하는데 마태오는 끝까지 존댓말 함 근데 왜 화평 ->길영은 존댓말일까 ㅋㅋㅋ 알수없는 관계임 처연하고 아파하는 구마사제라니 ㅋㅋㅋㅋㅋ 좀 좋네 검은사제들 간만에 또 보고싶다 ㅋㅋㅋㅋ 어린시절 만난적이 있다는 설정은 음..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도 좀 불필요한 느낌이었음 운명같다는 말을 하고싶어서 그런설정을 넣는건가 만난적도 없고 아무런 접점도 ..

끝까지 다 봤다 ... 내가 떠나온 것 처럼 허하네 각자 잘 되어서 헤어지게 된 거지만 너무 슬프다 끝날때가 돼서 끝난거지만 가지말라고 질척거리고 싶다

겨우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보기 싫다 끝나는게 싫어서. 이런식으로 완결까지 못 본 드라마가 엄청 많다 17화 보는 중 쟤는 가족이 아니라는 딘의 말 들은 잭 너무 불쌍함 잭 아직 세살이라구요딘은 요즘 계속 막말하고 사람들한테 상처줌샘만이 중요하고 다른사람은 필요없다는 식으로 계속 말함정작 샘한테도 상처주고 세살 유아의 자살폭탄작전이라니ㅜㅜ 잔인하다 잔인해 척은 나올때마다 짜증남 매그 ㅜ 껍데기만 나온거지만 아쉽네 클라란스/피자배달부/유니콘과 잘 될 수도 있었는데..가구옮기기 한번을 안 보여주냐캐스 간간이 가명 클라란스로 쓸 때 괜히 혼자 짠했다 마지막 시즌이라고 반가운 얼굴들 조금씩 등장하는 거 좋았음 베니 케빈 거쓰 루비 베키 아이린 카야 닥터 섹시도 다른 역으로 나왔고 ㅋㅋㅋㅋ 바비 찰리 도나 조..

이젠 뭐... 걍 재미있나? 싶으면서 관성적으로 봄 이미 그 캐릭터성과 완성도 개연성은 다 사라졌지만... 배우들과 약간의 캐릭터는 남아있음... 그리고 가끔의 괜찮은 에피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