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도수코4 + 2,3드라마, 예능 2013. 10. 25. 06:45
너무하다 에스팀밀어주기 이번시즌은 이쯤되니 누구 우승'시킬지' 뻔해보인다. 신애-현지-현주 탑3일거라 예상했었는데, 음 아깝다 신애.(왜 성이 기억안나나?) 그래도 탑5는 다 너무 예쁘고 여리여리해서 눈이 즐거웠다. 아 그러고보니 시즌2랑 3도 다봤다. 시즌2는 송해나 보려고 꾸역꾸역 다봤다. 마지막화 파일만 없는 걸 받아서 이건뭐. 근데 결과도 알고 뭐 별로 안보고싶어서 놔둠. 시즌3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다들 도라이같은데 서로 헐뜯고 싸워서. 글고 다들 예쁘기도 하고. 메이크오버 후에 최세희 고소현 이나현 좋아했는데 내 사람보는 눈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기안당하게 조심해야겠다. 고소현은 그래도 너무 예쁨...ㅠㅠ 여연희가 갈수록 호감이었다. 열심히하고 씨원시원해서. 234중 제일 재밌는건 3같다.
-
응답하라1994드라마, 예능 2013. 10. 24. 03:22
쓰레기-해태-삼천포 매력 쩖 해태-윤진 러브라인 제발요 고아라는 그 머리에 그옷을 입어도 존예 엘프 드디어 금요일이다.
-
오늘은 소원 봄영화 2013. 10. 18. 00:06
음. 일단, 이런류의 영화가 그렇듯 감정소모가 굉~~~~~~장히 심하다. 나는 원래 슬픈장면에도 울지 않으려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절대 울지 않지만, 소원은 ㅠㅠㅠㅠㅠ예외였음 두시간 조금넘는 러닝타임동안 내내 울고, 심지어 이후 한시간 넘게 계속 눈물이 터지려고 하는걸 억지로 참음... 영화로 끝나는게 아니라 실화라 더 심했던 것 같음. 두번은 못볼, 그런 영화. 가족들의 그 회복과정을 보는게 차라리 더 힘들었음. 특히나 아빠와의 그 이야기가. 주변사람들의 힘듬 무엇보다도 그 가족의 아픔과 고통. 대상이 존재 하지 않는. 그 대상은 심지어 올바른 처벌 조차 받지 않는..... 분노와 아픔,슬픔이 번갈아 왔음 보는 내내. 아 아직도 그 가해자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음. 차라리 내가 보복하고싶다 생각..
-
화이봄영화 2013. 10. 17. 18:44
인물관계도 설정과 전반적 분위기, 여진구가 참 좋았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진다. 화이는 웬만한 소년만화 주인공보다 더 능력자다. 엄청난 먼치킨물. 후반엔 그저 웃음만 나왔다. 그럼에도 화이-김윤석-아줌마 관계설정이 너무 좋았다. 그 끈끈하고 질척한 애증의 관계들이 참. 김윤석의 집착표현 참 좋았다. 그 캐릭터가 화이에게 집착하는 모습, 마지막에는 결국 총에 맞아주는 모습 등. 다섯 아빠의 사이가 조금더 유기적으로, 끈끈하게 표현되었더라면 좋았을듯. 차례로 죽어나가는데에서 어이없었다. 장현석분은 왜그리 빨리? 조진웅의 연기는 역시 대박. 유일하게 눈물이 나온 부분. 화이가 자기가 유괴되었다는 걸 아는 순간 아빠들을 미워하게 된 부분은 개연성0. 고뇌를 좀더 보여줬으면. 이러니저러니 해도 두시간내내 지루..
-
-
관상영화 2013. 9. 21. 02:57
맨앞자리 사이드라 화면이 찌그러져 보였음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아바타 이후 역대급의 참음 기술을 선보임 (레미제라블 때는 중간에 나갔다 옴) 이종석을 제외하면 모든 배우들과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었던 듯 다들 연기력으로는 이미 입증된 배우들이니까 특히 언급하고 싶은건 수양대군 이정재 등장 씬!!!!!!!!!! 옆의 친구와 손을붙잡고 몸부림침 화아 그 연출 음향 이정재 의상 뭐하나 빠짐없이 오로지 집중되는 느낌!!!! 끝나고서도 그장면만 계속 생각남 아저씨 원빈 머리 깎는장면 버금가는 극장안의 술렁임을 느낄수 있었음 원빈은 비주얼적인 면이 더 강했다면 이정재는 극중 캐릭터의 존재감과 비주얼이 합쳐진 경지 !! 글 하나로 이정재를 찬양해도 모자를 것 같음 관상=수양 등장씬 어쨌든 영화전체로 돌아와서 이정재와 ..
-
페르세폴리스, 쥐만화 2013. 9. 21. 02:46
몰입도 재미도와는 상관없이 작품의 퀄리티에 따라서 뭔가를 제대로 보고있다는걸 느끼는 타입이라 그래픽 노블이 특히나 잘 맞음 일단 도서관에 있는 것 부터 보고 있는데 그래픽노블이라고 검색을 할수도 없고 일반 도서랑 섞여 있어서 찾기가 너무 힘듬ㅋㅋ 그중에 잘 알려진 작품(이라 찾기 수월했던) 쥐와 페르세폴리스를 봤음. 페르세폴리스가 쥐를 보고 이야기 방식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만큼 내용외적으로 비슷한 면이 많음 큰 장점은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기 쉽다는것, 그림과 같이 보기 때문에 생생하다는것. 어쨌든 재밌었음 그 내용과 핵심에 대해서 할말은 많지만 역사적 지식이 너무 모자라서 단순 분노(전쟁이나 억압에 대한)밖에는 안될듯 페르세폴리스는 애니를 먼저 접했는데 한글 자막을 찾을수가 없어서 영어자막으로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