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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고 보고왔다
    음악, 공연 2018. 6. 26. 22:49
    2층 1열이었는데 안무, 전체무대 동선 보긴 좋았음  몰입도는 좀 떨어짐
    다음엔 꼭 더 가까이에..

    영화버전 최애영화라 스토리며 넘버며 줄줄 외고있어서 신선함? 까진 없었지만
    무대버전으로 본다는게 계속 신기했음

    장치나 구조 단순한데도 은유적으로 이용하는거 재밌었음
     


    앙상블 피지컬.. 일부러 그렇게 뽑나봐.. 굉장했음 ㅠㅠ 거의 백프로 노출임에도 빛나는 피지컬..


    법정씬 배심원 한명이 여섯명 역할 하는 연출 좋았음

    지휘자, 세션도 함께 참여하는 느낌많이 났고



    헝가리인 스토리는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너무 비극.. 교수형 장면 내내 긴장감최고였음...




    영화팬이다보니 비교를 안 할 수가 없고..
    영화는 또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없으므로
    연출력이 최대화 됨..
    내가 컨텐츠를 봤을때 제일 중점적으로 보는게 연출력이라 영화라는 장르를 제일 좋아하고.. 그런 아쉬움은 있었다. 무대활용도가 낮고 무대효과가 적어서. 다르게 생각하면 저예산ㅋㅋ에서 최대효율로 잘 뽑아냈다는 느낌은 들었음ㅋㅋ

    주연배우들 유머 섞어가며 관객 웃음 유도 하고 반응 이끌어내는 것 좋았다.. 프로페셔널..
    관객 호응도가 좋고 방해요소가 거의 없었으며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이건 영화볼때도 흔치 않은 느낌이라 신기하고 만족스러웠음ㅋㅋ


    다른 캐스트로 또 보고싶고, 다른 자리에서 또 보고싶고. 언젠간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보고싶고.
    공연의 묘미가 일회성이라, 그 모든 경우의 수가 궁금함. 이래서 뮤지컬은 끝도없이 보게 되나 봄.

    콘서트만 주로 가봐서 배우 음성이 그대러 느껴지는게 음향 참 좋다고 느꼈음
    그렇지만.... 녹음이 아닌 라이브 세션이라.. 혹은 좌석 위치상 어쩔수 없을수도있지만.. 세션에 배우 노래 묻힐때가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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