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 시즌3

이제 6회 초반 보는 중
기디언 ㅜㅜㅠㅠㅠ 왜 다들 떠나는 것인가...
리드한테만 편지남긴거 짠하네.. 혹시 그렇게 생각할까봐 남긴건데 역시 '아버지 처럼 우리를 버리고 갔다' 고 표현하는 리드 ㅜㅜ

로시 등장씬 의미심장하네
첫 등장에 기디언이 그렇게 좋아하던 새를 사냥한다니 ㅋㅋ
시계 고르는 거 악세사리 하는거도 그렇고 아예 다른 캐릭터라는걸 확실히 보여주는 듯ㅋㅋ

피해자가 어린이인거 너무 역겹고 보기 힘들다.. 현실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일인거 잘 알지만... 창작물에서도 확인받으면 기분이 너무 드럽거든..
언썹들 어린시절에 웬만하면 학대받은 경험 있는거.. 참 씁쓸.. 범죄라는게 개인적 문제도 있지만 사회구조 또한 문제라는거지
사연으로 미화하려는게 아니고 사실기반한 정보만 던져주고 시청자에게 판단을 맡기는 방식은 좋은듯..
볼수록 씁쓸하다..

기억나는 가해자
사라 진... ㅠㅜㅜㅜㅠㅠ 마지막 장면 정말 슬펐음
프랭크 이 미친새끼 때문에 기디언 멘탈 털리고 떠남 ㅠㅠ 풍경;;;;소리 아직도 기억나 덜그럭 덜그럭 소름끼치는 새끼 범죄자에게 자살은 너무 편안한 도피적 선택임 ㅅㅂ 죄를 다 돌려받아야 하는데 말이야
뉴올리언스였나 성폭행 당하고 살인자 된 언썹.. ㅜㅜ 아무도 안 믿어줬고 형사의 죽은 아버지만 믿어줬던.. 이 건만은 이해가 됐음 근데 꼭 진짜 가해자는 안 죽더라고. 더 씁쓸..
언썹은 아니지만 네이썬 ㅜㅜ 결국 자기를 잠재우려고 자살시도를.. . 내내 마음에 걸려하던 리드가 결국 살려낸것도 필연적으로 보여서 좋았음. 나중에 잘 회복하고 다시 등장했으면 좋겠는데..
PTSD 앓던 퇴역군인도 정말 마음아팠음. 결말까지 비극..

연쇄 성폭행 살인사건이 너무 많이 나오고 범행 암시장면 너무 많이나와서 좀 보기 힘들다... 사건 실제로 보여주는건 안나왔으면 좋겠음.. 이후에 수사하는것만 보여줬으면..

로시 그렇게 매달리던 사건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ㅜㅠ 범인이 대디 대디하는데 피해자들 소리질렀다는거랑 겹치네.. 진짜 저런경우 허탈함 어쩌냐
차라리 악랄한 연쇄살인범이라 계획적인 범죄였고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는것까지 보면 후련할까? 범인이지만 안타까움이 느껴져서 뒷맛이 더 씁쓸하다.. 로시는 후련했을까 아이들은 후련했을까

마지막화

JJ 윌커플 훈훈하다ㅠㅠ JJ가 하는 고민 윌과의 갈등 너무나 이해됨.. BAU팀은 다 워커홀릭들이라 언제나 일이 우선순위가 될수밖에 없는듯... 결국 JJ를 위해 직장도 그만둔 윌 ㅠㅠ ㅠ ㅠ ㅠ ㅠㅠㅠㅠ 이 얘기 깔때 폭파 피해자는 JJ가 될줄 알았음 ㅠㅠ 이 드라마도 얼굴 좀 비춰준다 싶으면 다 죽임..^^ 단역 캐릭터의 매력이 이해되기 시작할때쯤 죽여버림 ^^

매 시즌 마지막화는 완전 충격적으로 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