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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지만
나는 현실적인 척 하는 판타지를 너무나 좋아한다.
이것도 내나이대에 오는 아나키즘 이런것일까 대3병 이런건가 ㅋㅋ 약간의 허세가 들어간 허무주의..
여튼 23세쯤부터 좋아하는 영화들은 전부 그런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영웅이 영웅이 될수없는 역설적인 상황,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가히 압권
연출의승리!!!!!으아 진짜 몇번을봐도 전율임 명작오브 명작 적절한 은유와 풍자 이것만큼 내취향에 맞는 영화는 더없을것이다.
결말은 최고다.
더없는 판타지지만, 그 등장인물들은 한없이 현실적인. 치졸하기도 하고 찌질하기도 하고. 살아있다.
다 죽어나가는 주인공들! 그 부분에서 전율했다.
어린시절의 꿈을 다시보는 씁쓸함. 그땐 맑은 꿈을 꾸었었지.
전부 '대중적'임에서 벗어나지는 않되 블랙코미디와 현실풍자가 가미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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