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위대한 개츠비
    영화 2014. 4. 29. 22:08

     

     

    를 이제서야 봤다.

    원작 자체를 워낙 좋아했던지라

    큰 기대는 없었다. 영화 평이 별로였음..

    원작에서 좋아했던건, 전후의 공허한 세대 묘사가 상징적으로 잘 돼있었던거

    근데 영화는 그걸 채 담아내지 못했다고, 화려하기만 하다고 해서

    기대는 하지 않았음.

     

    오 근데 내 취향임!!!

    내가 그시대를 개ㅆ좋아함!!!!!!!!!!!!!

    재즈시대!!!!!!!!!!!!!!!!!!!!

    내가!!!!!!!!!!아무도 안좋아했던!!!!!!퍼블릭에너미도 학학거리며봤음!!!!!!!!!!!1

    거기다!!!!!!!!!!!거쉰의 랩소디가!!!!!!!계속!!!!!!나옴!!!!!!!!!!!근데 어떻게 안 좋아할수가 있겠음????/???????

    하...!!!

    거기다 물랑루즈 감독인데,

    화면에 엄청 공들인게 티가나는데,

    처음 보는 순간부터 영화관에서 보지 않은게 막 후회가 되는데...!!!!!!

     

    그냥 '보고싶다' 생각했던 작품은 상영관에서 보는게 맞는 ㅇㅇ

    구리든 괜찮든, 큰 화면과 사운드로 보기에 적합하지 않은 영화는 없으니까!!!!!!!!!

    이제걍 뭐든 보러가야겠어 ㅠㅠ 돈 아끼지 말고

    사실 그거 몇천원 아낀다고 생산적인거 하는거 아니니까!

     

    아무튼 많이 인상적이었던건

    파티 장면에 힙합이 많이 쓰인거!!

    '저건 저 당시로 치환해 생각해보면 이런 느낌이었겠구나'하는 과정을 덜어주는 과감한 선택

    직관적으로 와닿았다고 할까.

     

    다만 디카프리오가 너무 치명적인척 하는건 좀

    어울리지 않았음.

     

    그냥 이번에 느낀건

    재즈시대라고 하면 걍 닥치고 상영관 가서 봐야겠다는거 ^^

     

     

     

    흠 다보고 난 감상평은

    역시나

    원작의 작품성엔 못미치지만

    닉의 개츠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여과없이 드러난게 좋았다.

    마지막에 the great를 적어 넣는 연출도 좋았고.

     

    아무튼 괜찮았음

     

    별세개반정도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린  (0) 2014.05.04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0) 2014.04.29
    이디오크러쉬, 오스틴랜드,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0) 2014.02.20
    Me, myself and Irene  (0) 2014.02.02
      (0) 2014.02.0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