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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에 있어서 방해가 되는 요소영화 2013. 12. 5. 22:04
1. 눈물
최근 본 소원처럼
너무 슬픈 것, 실화라서 이입이 쉬우며 너무나 비극적인 상황일 때
뇌에 있는 영화 분석의 영역이 가동중지됨
또 그런 영화로는 하모니, 26년, 화려한 휴가, 실미도가 있겠음
근데 어릴 때 본 것일 수록 감독의 '울어!'하는 메시지에 더 잘 반응 했기에 그랬을 수도 있음.
2. 그리고 술
술먹으면서 보면 뭔내용인지 모름
여지껏 그래왔던 영화가 수두룩한데
그런영화는
보긴 봤는데 디테일은 기억안나고 내용은 대충 파악은 하고있고
그렇다고 다시보기는 시간이 아깝고
뭐 이런 총체적인 난국을 발생시킴
바닐라스카이, 이터널선샤인, 파이트클럽 뭐 등등 명작이라고 하는 영화들이라서 더 내가 답답함 끄아아아아아
그리고!!!!!지금이 그럼!!!!!!!!!!!!!!!
계속 벼르고 벼르던 콘스탄틴 틀어놨는데!!!!!!!!! 내용 하나도 안들어오고!!!
영상을 공들여 찍은거만 알겠고!!!!!
키아누리브스 잘생긴거 발연기 하는거만 알겠음!!!!!!!!!!
미치겠음!!!!!!!!!!
그래서 술먹을 땐 코믹영화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