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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작가가 하는 말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흡입력 있어짐
결국 모든 인간의 종착지는 더 큰 앎. 그건 자신에 대한 앎.
쌓아온 기억들을 달래며 또 나아가야 한다.
결국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믿음의 차이일 뿐 함께 있으며 언제든 접근할수 있는 것. 상대성 이론을 꿈으로 풀어낸 거구나
젊은 자크는 말그대로 답답하고 멍청했는데 어쩌면 모든 젊음의 모습이지 않을까
클라인의 병 처럼 소설의 초반부와 후반부가 만날땐 ( 알고 있었음에도 ) 희열이 느껴짐
자각몽 꿔 보고 싶다
가끔 하늘을 자의로 날거나 자의로 깨는 수준은 하는데 그 이상을 해보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