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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사랑스럽다 ㅋㅋ
다음엔 어떤 배우가 나올지 궁금해 하느라 더 집중하게 된것도 있는거 같다 ㅋㅋ
통통튀고 ㅋㅋ귀엽다 ㅋㅋ
한효주는 정말 영화 내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우진의 시점을 완벽하게 체험한 느낌이었다
감정연기도 좋아서 이입이 잘 되었음..
그동안 바뀌었던 우진이들이 모두 나온 마지막 장면 좋았다
여주의 연애감정의 진행은 모두 잘생기고 젊은 남배우들과 했다는 평에는 동의한다 ㅋㅋㅋ 다 카메오라도 젊은 남배우들 데려오는데에 더 공을 들였을 테니 이해는 하는 부분이지만
여주가 모든 성별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과 더 감정을 나눴더라면 주제의식에 더 적합했을거 같다
중간에 상담하고 약받아 먹는 장면은 너무 안쓰러웠다. 시간여행자의 아내, 벤자민 버튼이 생각났음..
어쨌든 한효주 조오온예
박서준 존잘 이진욱 존잘
간만에 참 깔끔한 영화 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