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공연
혼네 공연 갔다옴
바캈
2016. 11. 19. 00:26
발매곡 야무지게 거의 다 했고
중간중간 싸랑해요 감싸합니다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밴드라이브 ㅠㅠㅠㅠㅠㅠㅠㅠ절로 몸이 흔들어지는
음향은..음 드럼소리가 너무 파열음위주로 나서 아쉬웠고
중간에 인터미션ㅋㅋ(1분은됐나) 후엔 파열음 줄어든거같았는데... 아니면 어떡하지ㅋㅋㅋ
알못이고 베이스소리좋아해서 그냥 그거밖에 모르겠
Loves the jobs you hate 제일 신났다 으아 기타소리 쩌렁 ㅠㅠ
Woman 부를땐 한국이 지금 안좋은 상황에 있는거 안다고
사랑을 채워줄 노래를 부르겠다고 (?부정확) 하는데 배려심 느껴져서 좋았음
노래도 좋았음 크
왜 더 기억이 안나냐 콘서트 기억은 역시나 다 휘발되는게 맞나봄ㅋㅋㅋㅋ
뒤쪽 스크린 HONNE 타이포랑 조명, 미러볼로 무대효과 계속 주는데 존예
뭐 특별한거 안하고 그냥 색감만 주는건데도 존예
색감 변태에게 딱 맞는 무대효과였음
앨범아트 연상되는 색감을 활용한게 너무 좋았다ㅠㅠㅠㅠ
한정된 장치로 최대의 예쁨을 끌어냄
중간에 보컬이 1층으로 뛰어드는데 관객들 막 앞으로 몰려가서 좀 위험해보였다
이런 위험한 광경 보면 너무 무서움
락페, 아이돌 콘서트, 내한공연, 연극, 뮤지컬 모두 관객 층(?)이 조금씩 다른것이 흥미로움
연령대는 비슷하나 스타일이라던가 분위기가 다들 넘 다름ㅋㅋ
2층에서 본것이 아쉬웠고 일어서서 흔들지 못해서 아쉬웠음
역시 공연은 스탠딩에서 넋놓고 뛰어야함...
거기다 으슬으슬하고 콧물나서 감기약 먹고 갔더니 몽롱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에 중간중간 졸린 사태가...ㅠㅠㅋㅋㅋ
내년에 또 온다고 약속했으니 그땐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야지 ㅠㅠ
이제 다시 장전하고 콜플 티켓팅을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