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크리스마스 정신없는 리뷰
다들 재규 미르 어쩌고어쩌고 하던데
난 오로지 무열..박무열..
화크의 80%는 박무열눈비츄ㅠㅠㅠㅠㅠ아련터지고 ㅠㅠㅠㅠㅠㅠ왜케또 멋있어서 설레게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읗ㅎ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르는 의외로 정의감있어서 괜춘했고
제일불안하고 짜증났던건 영재캐릭터
다른애들은 데미지를 받으면 멀쩡할거같아보임.
미르 무열 치훈같은경우는 굉장히 단단하다.
무열이는 너무 겉이 강해서 언제 부러질지 모르는 느낌은있지만
미르같은경우는 속이 꽉차있고 겉만 몰랑몰랑 그래서 제일 강함.
치훈이는 음 세상만사에 별로 관심이 없다보니 별 데미지가 없고.
은성이도 팔목을 긋지만 의외로 생명력은 강함.
자기한테 들어오는 공격도 다 반격할줄알고.
재규는...음...글쎄 얘는 강한건지 약한건지 모르겠음.
나중에 변한거 보면 좀 약하기보단 위험해보임.
윤수는 가장 순수했던거. 괴물보다는 죽음을 택했다했으니
근데 조영재는 위태위태 줄타기 하는것같음.
애가 언제 망가질지 모름.
애들을 죽이지 않는걸보니 요한은 처음부터 거기에서 살인할 생각은 없었던것같다.
정말 실험만 하려고 했던거같음
또 놀랐던게 정혜가 쓰러질때 슬픈표정을 지었다는거
싸이코패스는 아니었음. 그러니까 무자비하고 파렴치한은아니었단거지
상처받기쉬운인간이었으므로 남들보다 큰 상처를가지고 그걸 세상에 복수하던
무례한 사람을 처단한다는 명목으로..
애초에 삶에 미련은 없던것같고.
단지 마지막즘에 실험에 집착해서 다시살아나고 살아나고 했던거.
옥에티인 팔에힘없는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걸표현했는지도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씨지생각하니 또 떠오르는데.
너무 허접하게 티나는 씨쥐가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운데서 촬영하기 힘들었나봨ㅋㅋㅋㅋㅋ
글고미릌ㅋㅋㅋㅋㅋㅋㅋㅋ스키장에서스키타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뿜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이래저래 생각하게 만들어주긴하지만
이것도 너무여러소재를 엮으려고 욕심부린것같다.
뭘얘기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초반만 보다가 추리와 미스테리 분위기에 적응했는데 갑자기 심리스릴러;ㅋㅋㅋㅋ뭔가 갑자기 장르변환되어서
혼란스러웠고 믿을수없엇음...마치 월이에 배신당했던것같은느낌이었음..
월이도 초반엔 졸라 고독한분위기 즐기면서 봤는데 급 사랑;ㅋㅋㅋㅋㅋ디즈니의 전형적인루트 ㅡㅡ그래서 짱났지..
차라리 애들이 한명씩죽어나가는거였다면 상투적이군 ㅇㅇ해도 그냥 일관성은 유지했을것같다.
뭔가좀어이없는 느낌이었음.
애초에 그런 밑밥을 뿌리던가 했어야됨.
하긴 애들의 배경과 상황 관계등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설정이긴했으나 좀더 다르게 풀었으면했다.
여기서 돋보이는건 인물의 성격과 각각의 관계임
그걸 너무 세세하게 잘 묘사해놨음. 그래서 덕질이 쉽다.
열등감 애증 불안감 무관심 공포 등등등 복잡미묘한 관계들이 대사 표정 몸짓 하나하나에 잘 녹아있음
그런면에서는 아주 훌륭함.
만약 16부엿다면 더 배신감?을 느꼈을지도. 8부내내 애들꽁냥대는거 적절한미스테리추리물로 보여주다가 급
요한 나와서 압박감주면 진짜 안봤을거같음..
아무튼 스토리를 다떠나서
배우들도 짱이었다.
일단 신선한 페이스들을 채용한게 실험적이다 는 느낌에 일조한것같고 스토리도 실험적이었으니까 잘 부합했음. 정석미남을 넣지않은것은 진심 박수쳐주고싶음. 그런얼굴이 나왔다면 이미지에서 진부함을 느끼지 않았을까함.
또 모델들이다보니 비주얼적으로 보는맛ㅎㅎㅎ이있었고
덕질할맛도나고...
암튼 덕질하긴 좋은 드라마..5화부터는 보기힘들고 답답했고 요한을주겨버리고시펐엉
한팔못쓰는데 그거제압못하나 싶궄ㅋㅋㅋㅋㅋ 여러 티들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론 훌륭하다.
우울 음울한 분위기가 한번빠지면 여운이오래남구..
박무열에빠져서 런닝구를봤는데
ㅠㅠ대구는 너무 한으로 똘똘뭉쳐있었음..ㅠㅠ박무열은 그래도 바른사나이여서 내타입이였지만
대구는 ㅠㅠ볼때마다 아리고 불쌍해서 정은가지만 좋진않았어.ㅠㅠ
근데또그걸 마지막에 너무 ㅎㅎㅎㅎㅎ이러고풀어서 짜증이 뽝ㅋㅋ 이십년의한이 그렇게 풀리다니 ㅠㅠ이것도 짤린걸꺼야ㅠㅠ
아무튼 마무리는 : 백성현최고!ㅋ
2011/07/05 17:47
+ 런닝,구
이건뭨ㅋㅋㅋㅋㅋ첨엔
= = ㅡㅡ ' _ ' ㅇㅣ러다가
갑자기 4화 끝에
:D:D:D:D:D이러고끝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하긴한데 ㅋㅋㅋㅋ
이것도 회차 줄인건가?
첨엔 장면장면으로 설명하다가 갑자기 말로 줄줄줄..음..
4화가 쫌 그랫음..
당일촬영했나..
1화 나온부분 다시나온것까진 오 ㅇㅇ잘만들엇군 ㅇㅇ
이럼서봣는데 급 퀄리티다운ㅋㅋㅋㅋ
보는내내 대구가 너무불쌍했음..
가슴이답답하고 목이콱막힌게
끌어안고있는게 너무많아서
참.. 사는게 사는게 아니겠구나 싶고
2011/07/05 17:31